부산에 살면서도 바다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이 자주 찾는 곳이 울산 나사리이다. 여름엔 물놀이도 즐길 수 있고 낚시 좋아하는 우리 집 남자들이 낚시도 할 수 있고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바닷가 산책만 해도 좋은 곳이다. 그런 곳에 멋진 카페도 많고 맛있는 음식점까지 있으니 바람 쐬러 가고 싶을 땐 자주 가게 된다.
이번에는 짜장 좋아하는 둘째와 볶음밥 좋아하는 첫째 얼큰한 짬뽕 좋아하는 아빠까지 모두 만족하는 보배반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솔직히 전날 고기를 많이 먹고 속이 더부룩해서 중식이 별로 땡기지 않았는데 여기 음식은 느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990
전화: 052-239-7774
영업시간: 11:00~ 21:00 (20:00 라스트 오더)
화요일- 정기휴무
지도에서 보다시피 여기는 바닷가 옆에 있어서 경치가 너무 좋은 곳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는 것도 훌륭하다.
가게 뒤쪽으로 돌아가면 바람과 함께 바다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바다를 보면서 식당에서 뽑아온 커피 한잔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보배반점에서는 반찬 종류와 밥을 셀프바에서 원하는데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흰밥을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다.
메뉴가 다양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여러가지 시켜서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는 항상 먹는 것만 먹게 되는데 다음에는 꼭 다른 음식도 시켜봐야 겠다.
짜장과 짬뽕은 두말 할 것도 없이 맛있는데 여기서 꼭 탕수육을 먹어보면 좋겠다. 너무 딱딱하거나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탕수육이 우리 입맛에 딱이었다.
큰아이가 볶음밥을 시킨 이유가 짜장도 먹고 싶고 짬뽕 국물도 먹고 싶고 밥도 먹고 싶어서 란다. 맛없으면 절대 먹지 않는 아이가 모두 다 먹고 싶어서 시켰다니까 아이들 입맛에도 좋았나 보다.
사진 좀 찍으려니까 벌써 먹기 시작한 가족들..
이 날도 맛있게 남김없이 먹었다. 처음엔 못 먹을 것 같았는데 아주 맛있게 먹고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까지 했다.
여기까지 왔으면 바닷가도 가봐야지~~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기도 했지만 파도소리도 듣고 바다를 보고 있으니 참 시원했다. 아이들은 추워도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놀았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이런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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