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이들과 가 볼만 한 곳 - 국립등대박물관

포항 하면 호미곶으로 생각하고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 바람도 시원하고 넓은 바다를 보고 있으면 눈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겨울에는 추워서 갈 생각을 안 했는데 바로 그곳에 등대박물관이 있었다. 아이들과 등대박물관에서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실내에서 멋진 바다까지 볼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었다.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 오후 5시 30분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과 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첫 번째 평일)

풍경이 가장 좋았던 곳이다. 여기가 박물관이라는 것도 잊게 만들고 여기서 한참을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등대박물관이라는 이름 답게 실제 등대에서 사용했던 물건이나 기계들도 많이 볼 수 있었고 세계에 있는 다른 등대들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등대 모형을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곳이었다.

등대의 불빛을 보면서 직접 노를 젓기도 하고 모스부호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직접 입력하면 앞에 있는 커다란 화면에 나오는 체험도 있다.

여기는 아이들이 직접 항해를 해 보는 곳인데 평일이라서 기다리지 않아도 할 수 있었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공을 던져서 하는 메모리 게임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놀았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아 아이들이 하고 싶은 체험도 기다리지 않고 몇 번씩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작동이 안 되는 체험도 좀 있어서 그건 아쉬운 부분이었다. 
겨울 방학 기간인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2층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도 있어서 넓은 공간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1층에는 이렇게 물품 보관실도 있으니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좋겠다.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기상과학관(예약 방법) - 경남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천문대라서 밤에 가서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아직 가 보지 않았던 곳인데 기상과학관과 함께 있는 곳이라고 하니 바람도 쐴 겸 아이들 방학이라서 함께 다녀왔다.정보 주소 :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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