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갑상선 수술 5-마지막
갑상선 때문에 부산대에서 첫 진료를 본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공교롭게도 의료 대란으로 수술 날짜가 몇 번 미뤄지더니 이렇게 1년이 지나버렸다. 예정된 대로라면 2주쯤 뒤에 수술을 해야 하는데 내 수술은 취소되었다. 지난 12월 수술을 위한 검사도 받고 1월에 내분비내과에서 2월 수술을 대비해 다음 예약까지 하고 다시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보기 위해 갔다. 교수님이 2월 까지만 부산대에 계시고 3월부터는 다른 병원으로 가신다고 수술은 부산대에서 하고 결과를 다른 병원에서 보기로 했는데 이번에 진료를 보러 가니 수술실 문제로 수술을 전혀 할 수가 없다고 수술을 다른 병원에서 해야겠다고 하신다. 내가 진료 보기 2일 전에 수술실에서 알려왔다고 하신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기분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