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바퀴때문에 비싼 캐리어 버리지 말아요~!!
큰 아이가 3살 때 산 캐리어 바퀴가 10년 정도 지나니 부서지고 깨져서 잘 굴러가지 않고 검은색 흔적을 남겨서 쓸 수 없게 되었다.작년에 아이들과 유럽 여행을 가려고 가방을 싸고 집을 나서는 순간 바퀴 조각이 하나씩 떨어지는 걸 발견했는데 어쩔 수 없이 그 가방을 들고 유럽을 다녀왔다. 부서지면 가서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어찌어찌 집에 돌아올 때까지 쓰고는 10년 정도 썼고 AS 때문에 이 큰 가방을 택배로 보내고 받고 하느니 그냥 버리고 사야지 하는 생각에 폐기물 처리해서 버렸다.그때 세트로 함께 구입한 작은 캐리어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쓸 일이 있어서 꺼내보니 이 가방도 바퀴가 깨지고 있었다. 이 것도 버려야 하는구나 하고 현관에 내놓고 있었는데 우연히 바퀴만 따로 살 수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