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것 같지만 짧았던 여행이 끝이다. 다들 아쉬운 마음에 비행기 타기 전 마지막으로 들렸던 곳이 있다. 다행히 비행시간이 오후라서 오전에 마가렛아일랜드(머르기트 섬)에 가기로 했다. 머르기트 섬 다뉴브강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섬 전체가 공원으로 되어있는 곳이다. 이 섬에 이야기가 있었는데 머르기트(마가렛) 공주가 왕인 아버지가 정한 정략결혼을 피해 있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곳의 이름도 머르기트 섬이 되었다. 이곳은 섬길이가 무려 2.5Km로 너무 넓어서 짧은 시간에 다 둘러볼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잠깐 산책을 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러닝을 하고 강아지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여기에 와서 느낀 건데 이곳 반려견들은 정말 크다. 하지만 훈련이 잘 되어 있어서 위..
부다페스트에서의 2일째. 다음날은 늦게까지 자고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지만 아이들이 시차 때문인지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매우 이른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이 날은 부다성,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그레이트마켓홀을 둘러볼 일정이었습니다. 우리는 부다페스트에 지인이 있어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과 함께 다니니 처음 부다페스트를 방문한 사람으로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지 버스와 트램을 이용해서 이동하고 골목골목 현지 느낌을 충분히 즐기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아래쪽부터 구경하면서 올라가면 좀 힘들었을 텐데 우리는 위쪽에 있는 부다성부터 둘러보고 마지막을 그레이트마켓홀을 둘러보니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다니기에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동선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부다성과 어부의 요새 이 날은 안개가 심해서 부..
어쩌다 보니 겨울에 부다페스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봄이나 가을처럼 날씨 좋을 때 갔으면 춥지 않고 더 많이 즐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겨울의 유럽과 크리스마스의 조합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우리가 머무르는 동안 맑은 날도 있었고 안개가 가득 낀 날도 있었고 또 눈과 비가 오는 날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날씨 속의 부다페스트가 다양한 모습으로 기억에 남게 되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12시간가량의 비행을 하고 부다페스트에 도착해서 착륙을 할 때는 오랜만에 느껴지는 귀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귀가 아프다고 해서 가방 속에 넣어둔 껌을 계속 씹게 하고 침을 삼키게도 했는데 큰 아이는 한동안 귀 통증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비행기 탈 때는 사탕이나 껌을 꼭 챙겨야 하겠습니다. 안 아프고 넘어갈 수 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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