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빛축제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뭔가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고 싶어 져서 밤마실을 다녀왔다.간절곶은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곳인데 이번에는 빛축제를 한다고 해서 밤에 갔다. 원래 이곳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데 이 날은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산책하기에 딱 좋았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제법 있었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여러 조명들이 함께 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풍차 있는 곳에도 귀엽고 예쁜 정크 아트가 많이 있었는데 우린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을 보고 먼저 공차 건물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이 날 구경하고 공차에서 따뜻한 차 한잔하고 싶었는데 공차는 문을 열지 않았다. 이 날만 쉬는 건지 당분간 휴업인 건지 잘 모르겠지만 가실 분들은 참고해서 알아보고 가면 좋을 듯하다..